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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나팔소리
저자 정충영 박사
출판사 한국학술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20일
조회수 5,470
 
성경의 내용 중 세상 종말에 관해 언급된 부분을 바탕으로 한 책으로, 상징적 해석이 아닌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를 해석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세상의 종말에 관해 종합적으로 접근하였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평이한 문장으로 서술하였다. 또한, 종말이라는 주제에 대해 대화로 풀어나가는 방식을 사용하여 독자들에게 의미 전달이 쉽고 편안하게 다가오도록 하였다. 각 장의 끝 부분에 그 장의 내용을 요약하고, 내용을 그림으로 나타내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호주 울롱공 대학교에서 방문교수 혹은 파견교수로 있었으며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학장과 경영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정년퇴임 후 현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와 대구도시가스(주) 사장으로 있다. 대구경북기독교수선교회 회장, 경북대학교기독교수회 회장, 한국로고스경영학회 회장, 한국산업경영학회 회장, 한국의사결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대구 사랑의 집짓기 운동과 대구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남산교회 장로이다. 주요논문 및 저서로는 「성서에 근거한 기업윤리의 확립」 등 100여 편의 논문과 『사이버교회 어떻게 할 것인가』 등 20여 권의 저서와 『나를 살리신 하나님』 등 5권의 역서가 있다. 10년간 남산편지(www.nsletter.net)를 발행하고 있으며 설교은행(www.sermonbank.net)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신학대학교 총장 목회학 박사 진희성

추천인이 존경하며 오랫동안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있는 정충영 박사가 이번에 <하나님의 나팔소리>란 제목의 세상 종말에 관한 저서를 발행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를 드립니다.

구약성경은 섬기는 종의 모습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기록이라면 신약성경은 만왕의 왕의 모습으로 이 세상의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성경의 중심 내용이면서 이 세상의 종말을 의미하고 동시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여는 무궁 세계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요한 계시록을 비롯한 종말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은 매우 난해하기 때문에 요한 계시록에 대한 신학자들의 견해가 너무나 다양하여 교역자들조차도 교인들에게 가르치기 어려운 것이 실정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교계에서 세상종말에 대해 가르치기를 주저하며 이를 외면하거나 기피하는 동안 이단종파들은 종말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자신들의 전유물인 것처럼 왜곡하여 많은 사람들을 진리에서 떠나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에 정 교수가 발행한 본서는 여러 면에서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정 교수는 평신도이면서도 상당히 깊은 연구를 통해 계시록, 다니엘 등 종말에 관한 성경들을 종합적으로 잘 정리하였다는 점입니다.

둘째, 계시록 등은 수많은 상징으로 가득 차 있으나 이 책은 상징들을 성경으로 해석하고 성경의 가르침에 충실하려고 하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이 책은 여러 신학자들의 연구를 비교하였고 나름대로 일관성 있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셋째, 자칫 지루하고 어렵게만 생각되는 종말의 연구를 두 사람의 대화형식을 통해 차근차근 풀어나가면서 설명하는 방식을 택함으로 독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끌고 있는 점입니다.

넷째, 각 장마다 내용을 요약하여 두었고 도표로써 설명하므로 내용들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게 한 것도 독자들의 이해를 보다 깊이 돕고 있습니다.

저자 정 충영 교수는 경북대학교에서 30년간 경영학을 가르쳤고 은퇴하여 명예교수로 있습니다.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망으로 1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일주일에 네 차례씩 이만여명의 독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앙예화와 말씀을 묵상하는 <남산편지>(www.nsletter.net)를 계속 발행하고 있으며 목회자들을 위한 <설교은행>(www.sermonbank.net)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경북대학교 기독교수회 회장과 대구경북교수선교회 회장 그리고 대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책임자와 한국로고스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에도 ‘대구사랑의 집짓기’(헤비타트)에 창립 시부터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남산교회 시무장로로 교회를 충성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 바쁜 활동 가운데서 이와 같은 무게 있는 책을 저술하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곧 새 하늘과 새 땅이 시작되는 영원의 빛에 비춰 읽고 해석할 때에만 올바르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모쪼록 종말신앙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성도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하면서 본서를 추천합니다.
68 3,681,157